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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첫 TV 방송은 전국 11.0%, 수도권 11.8%였다

하얀의 방 2026. 9. 2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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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9월 26일 SBS TV 첫 방송은 전국 13개 지역 가구 시청률 11.0%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1.8%였고, 두 기준 모두 당일 지상파 프로그램 1위다. 11.0%와 11.8%는 같은 방송을 서로 다른 지역 기준으로 집계한 값이라 어느 하나가 틀린 수치는 아니다.

왕과 사는 남자와 여자 농구 결승의 전국 및 수도권 가구 시청률 비교 막대그래프
정리: 연예 이슈 브리프 (자료: 닐슨코리아 2026년 9월 26일 지상파 일일 가구 시청률 전국·수도권)

전국 11.0%와 수도권 11.8%는 집계 지역이 다르다

닐슨코리아의 전국표는 분석 기준을 ‘13개 지역, 가구’로 적었고 수도권표는 ‘수도권, 가구’로 구분했다. 프로그램명은 두 표 모두 ‘추석특선영화(왕과사는남자TV최초공개)’다. 검색 결과에서 보이는 두 숫자는 같은 방송의 서로 다른 지역 성과를 나타낸다.

집계 기준 왕과 사는 남자 당일 순위 2위 프로그램 2위 시청률
전국 13개 지역 가구 11.0% 1위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결승 한국 대 일본 10.0%
수도권 가구 11.8% 1위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결승 한국 대 일본 9.7%

전국과 수도권을 한 숫자로 합치거나 평균 내면 닐슨코리아가 공개한 기준과 달라진다. 전국 가구 시청률을 말할 때는 11.0%, 수도권 가구 시청률을 말할 때는 11.8%라고 쓰는 편이 정확하다. 두 값의 차이는 0.8%포인트다.

여자 농구 결승보다 전국 1.0%포인트 앞섰다

전국 순위표에서 2위는 KBS1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결승 한국 대 일본 경기였다. 왕과 사는 남자는 이 경기의 10.0%보다 1.0%포인트 높았다. 수도권 순위표에서는 여자 농구 결승이 9.7%를 기록해 두 프로그램의 격차가 2.1%포인트로 벌어졌다.

이 비교는 영화와 스포츠 중계의 장르별 선호를 일반화하는 자료는 아니다. 같은 날 공개된 지상파 가구 시청률에서 왕과 사는 남자가 전국과 수도권 모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이었다는 사실까지 확인해 준다. 당일 순위와 장기 흥행을 같은 뜻으로 읽을 수도 없다.

SBS는 오후 9시 30분 TV 최초 공개로 편성했다

SBS는 9월 17일 추석 특선 영화 편성을 알리며 방송 시각을 오후 9시 30분으로 공지했다. 극장 개봉 7개월 만이자 종영 약 4개월 만의 TV 편성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그램이 닐슨코리아 순위표에 등재돼 실제 일일 집계에도 포함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작품은 청령포로 유배된 어린 왕 이홍위와 그를 감시하게 된 촌장 엄흥도의 동행을 그린다. SBS 공지에는 장항준 감독과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이름을 올렸다. 극장 상영을 마친 영화가 추석 편성을 통해 처음 TV 시청자를 만났고, 그 결과가 전국 11.0%와 수도권 11.8%로 나뉘어 공개된 셈이다.

11.0%에는 전국 13개 지역이라는 조건이 붙는다

시청률 수치를 인용할 때는 ‘전국 13개 지역 가구’ 또는 ‘수도권 가구’라는 표본 범위를 함께 적어야 한다. 두 값이 다른 것은 집계 지역이 다르기 때문이다.